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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연금 저축과 IRP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만약 들어본 적이 없으시면 이 글 집중해서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 치명적인 단점을 모르시면 여러분의 노후대비에 크나큰 손실이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언론 및 금융회사, 심지어 유튜버들 중 연금 저축과 IRP가 마냥 장점만 있는 것으로 밀어붙이는 분들도 더러 계십니다.
그런데 제도를 깊숙히 들여다보고 활용 방안을 여러 각도로 고민해 보니 연금저축과 IRP의 실용성이 실제보다 매우 부풀려져 있고 큰 단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물론 장점이 크겠죠
그런데 어떤 분들에게는 단점이 장점보다 클 수가 있습니다
국내 상품보다는 해외 상품을 선호하고
세액 공제보다는 비과세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그 단점이 치명적입니다
세상사 어떤 것도 장점만 존재하지는 않겠죠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도 면밀히 파악해 봐야 합니다
저도 현재 연금저축과 IRP계좌에서 ETF를 모아가고 있는데 항상 장점에만 주목했지 단점을 '심도있게 고민'해보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연금저축과 IRP의 단점을 낱낱이 파헤쳐 드릴텐데요.
이런 단점들이 있다 하더라도 난 연금저축과 IRP 만한 건 없다고 생각이 든다 싶으시다면, 맞습니다. 밀고나가시면 됩니다.
투자에 정답은 없습니다. 아시죠? 확신을 가지고 밀고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어? 이런 단점에 대한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싶으시다면 조금 더 고민 해보시는 게 현명하실 겁니다.
오늘 이 내용이, 앞으로의 후회없는 투자, 노후대비 투자에 더욱 현명한 판단을 내리시는 데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연금저축과 IRP계좌의 치명적인 단점,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1. 투자상품 제약
연금 저축과 IRP 계좌는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의 제약이 있습니다
세제 혜택을 주는 대신 국내 금융 회사의 상품만 이용할 수 있게 해 둔 것이죠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없는 상품을 대략적으로 구분해 보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국내 펀드, 해외 펀드, 리츠로 제한됩니다
주식, 채권, ELS에서는 투자할 수가 없고
특히 해외주식, 해외 상장 etf, 해외 상장 리츠를 직구할 수 없다는 것이 큰 단점입니다연금 계좌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상품 범위를 시각적으로 구분해 보면 이용할 수 없는 상품이 훨씬 많습니다
투자 상품에 제약을 두는 것은 마치 한 팔을 쓰지 않고 권투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미국 주식은 규모와 기업들의 경력 안정성이 국내 주식과 비할바가 아니죠
요즘 다들 인식하고 계시잖아요
연금은 배당이 매우 중요합니다영국과 미국은 주주 자본주의라고 합니다
한국처럼 오너 중심의 자본주의가 아니라 주주 중심의 주주 자본주의로 기업의 이익 성과를 주주에게 우선적으로 배분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IPR계좌 안전자산 30% 뭘로 담으면 좋을까?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대표적인 배분 방식이 배당이 미국에는 50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기업을 배당 킹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배당킹 기업으로 코카콜라가 있습니다
워런 버핏이 가장 사랑하는 기업이고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약 10% 주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50년 이상 연속해서 배당금을 주는 것도 대단한데 배당금도 꾸준히 올려준 히스토리를 가진 기업들이 배당 킹입니다
그런데 연금 저축과 IRP에서는 이런 배당 킹에 투자할 수가 없습니다리츠도 마찬가지인데요 미국 리츠와 한국 리츠는 역사나 규모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 리츠가 개수로는 열 배, 시가 총액으로 150배 차이가 납니다
무엇보다 제도의 차이로 배당 성장과 주가 성장의 힘이 한국 리츠와는 전혀 다릅니다
해외 주식과 해외 리츠에 직접 투자하면 etf 투자하는 것에 비해 장점이 많습니다펀드 수수료와 각종 비용이 없다는 것도 장점인데요
직접 투자하면 수익이 좀 더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기가 부담스럽다면 해외 상장 etf에 투자하시면 되겠죠
요즘 많이 하시는 인덱스 펀드 SPY 또는 배당 성장 etf인 SCHD를 직구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연금저축과 IRP에서는 이들에 직접 투자할 수가 없죠
그래서 대신 국내 자산 운용사가 구성한 국내 상장 해외 etf에 투자는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상장 etf를 직구하면 주지 아니해도 될 국내 자산운용사 수수료, 유통 비용, 각종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런 비용들도 손실의 일부라고 봐야 하는데 오랫동안 누적되면 적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에는 한국에는 없는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연금용 상품들이 있습니다
이런 상품을 모르는 사람들은 어쩔 수가 없지만 알게 되면 연금 저축과 IRP 계좌가 매우 큰 걸림돌이 됩니다2. 절세 효과의 실효성
연금계좌의 최대 장점으로 세액공제, 과세이연, 연금 소득세의 세 가지 세제혜택이 좋다고 거품을 물고 외칩니다
그런데 실제는 그렇지 않은 거 같습니다
여러 각도로 생각해 보고 계산을 해보니 실효성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정도 절세 효과를 보기 위해서 수익성이 더 좋은 해외 상품들을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1) 세액공제의 실효성
먼저 세액공제의 실효성부터 보겠습니다
세액공제는 55세 이후 10년 이상을 분할 인출 하기로 정부와 약속하고 받는 세제 혜택입니다
최소 몇십년 동안은 유동성을 포기한다는 약속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몇십 년 동안 세액공제를 지키기 위해 기회 이익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향후 몇십년간 몇 번의 부동산 상승장을 경험할 수가 있겠죠
이때 급매를 잡거나 갭투자로 투자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몇십 년 동안 이런 기회를 다 포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2) 과세이연의 실효성
그다음은 과세 이연의 실효성입니다
과세 이연은 100억 이상이 있어야 실효성이 있습니다
1천만 원과 100억의 과세 이연을 재투자하여 얻은 수입금을 비교해 보면 과세 이연의 실효성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연수익률 5% 기준으로 1천만 원의 과세 이연액은 7만 7,000원입니다
이 과세 이연액을 재투자에서 5% 수익을 얻으면 3,850원 수익이 납니다
과세이연의 실효성이 크게 느껴지시나요?
100억이면 약 385만 원에 추가 이익이 생깁니다
이 정도 규모의 자산을 가지고 있어야 과세 이연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겠죠
3) 연금소득세 절세 실효성
그다음은 연금 소득세가 정말 실효성이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연금 소득세율은 5.5에서 3.3% 다들 저율 과세라고 말합니다
비율적인 측면에서 이자소득세율 15.4%와 비교를 해 보면 비율이 3분의1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이 비교는 형평성이 어긋난 비교입니다
연금소득세율과 이자 소득세율은 비율의 분모가 다릅니다
연금 소득 세율의 분모는 수령 금액 전체이고 이자 소득세율의 분모는 원금을 제외하고 이자만 분모에 포함됩니다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연금 계좌와 일반적인 예금계좌에 1억원을 넣어두고 연금으로 매년 1천만 원씩 10년을 인수한다고 가정하고 세금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연금 계좌는 매년 1천만 원에 5.5% 인 55만 원씩 연금 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반면 5% 금리인 예금 계좌는 1년 차에는 1억 원에 77만 원에 이자 소득세를 내지만 10년 차에는 9천만 원이 빠진 1천만 원의 5%에 대한 이자에 대해서 이자 소득세 7만 7천 원만 내게 됩니다
10년간 세금을 합산하면 연금 계좌는 550만 원, 예금 계좌는 423만 원 정도가 됩니다
절세 측면에서 연금 계좌가 크게 낫다고 할 수가 없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만약 연 1500만 원 이상을 수령하게 되면 연금 소득세가 더 커질 수도 있죠
또 이런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건강보험료 부과는 되지 않으니까 연금 계좌가 장점이지 않냐라고 말할 수 있으신데 일반 계좌에서도 연간 금융소득이 천만 원이 넘지 않으면 건강 보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절세가 목적이라면 절세의 끝판왕인 비과세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올바른 절세 전략입니다
깔끔하게 세금 낼 건 내 버리고 안 낼 거는 확실하게 안내는 비과세 전략과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안전한 절세 전략입니다
대부분 비과세 하면 국내 상품들만 알고 계시죠
그런데 해외에도 비과세 상품이 있습니다
원금 보장되고 7% 보장되는 비과세 상품들도 있습니다
3. 투자를 위한 증권계좌
세 번째 단점은 연금 저축과 IRP 계좌는 저축 상품이 아니고 투자를 위한 증권 계좌라는 겁니다
의외로 이 부분을 인식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국민연금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국민연금은 체감적으로 저축입니다
그 이유는 불입만 하면 국가가 적당한 연금을 보장합니다
국민들이 국민 연금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연금저축과 IRP 계좌는 저축이 아닙니다
연금저축에 '저축'이 들어가서 오해하신 분들도 있으신데요
연금 저축은 연금 저축 계좌의 줄임말입니다
연금 저축은 예적금같은 저축이 아닙니다
저축 상품도 아니고 투자용 계좌일 뿐입니다
투자 계좌라서 애초에 안정성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이익이 날 수도 있고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름을 연금 저축 계좌가 아니라 연금 투자 계좌라고 해야 국민들의 혼동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연금 저축은 국민 연금과 달리 정부와 금융 회사 그 어느 누구도 안전과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4. 투자경험이 적은 국민들
불입하고 나서는 개인 각자 투자 상품을 선택해야 하고 평생 투자 관리도 해야 됩니다
문제는 우리 국민들은 주로 예적금을 해왔고 투자 경험은 매우 적다는 데 있습니다
또한 올바른 금융 교육과 투자 교육을 해주는 기관이나 금융회사도 없죠
이런 국민들을 아무런 보장도 없이 개인연금은 필수라면서 강제로 투자로 밀어 넣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현재 연금저축과 IRP에 하신 분들은 마음이 편하신가요?
불편하시다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인 것을 공감하게 되실 겁니다
금융사 언론 대부분의 유튜버들은 그냥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처럼 희망만 이야기합니다
명확한 투자 관리에 대한 해결책도 없이 마냥 희망만 말합니다
심지어 어떤 증권사들은 자신들이 관리를 해 준다고 홍보합니다
증권사가 관리를 해 준다고요? 그럴리가요.
우리가 원하는 관리가 어떤 관리인가요?
국민연금처럼 투자 관리도 해주고 적정한 수익도 보장하고 그에게 대한 책임도 지는 것이 관리입니다
그럴 수 없다면 관리라는 말을 해서는 안 될 겁니다
손실이 나면 금융회사 자신들도 책임을 지면서 관리를 해줘야 되는 것이 맞습니다
손실은 고객이 떠안고 본인들은 수수료만 챙기면서 관리해 준다고 하는 것은 사기입니다
우리들은 이 부분을 냉철하게 인식을 해야 합니다
은행이나 증권사들은 중계 수수료가 목적이지 우리들 국민들의 이익이 목적이 아니잖아요
5. 군중심리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올바른 연금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어느 심리학자의 재밌는 실험을 말씀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어느 심리학자가 학생 50명을 모아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목적은 군중 심리가 개인의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같은 크기에 두 개의 판에 하나는 검은색을 칠하고 하나는 회색을 칠했습니다
그리고 40명의 학생과 미리 짭니다
심리학자가 어느 판이 검은색입니까라고 물으면 40명이 모두 검은색 판이 아닌 회색을 가르치기로 짭니다
이 실험은 10회에 걸쳐 반복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나머지 10명의 학생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실험 첫 번째는 열 명의 학생이 검은색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실험이 계속될수록 그 수는 점차 줄어들었고 마지막 열 번째 실험에는 한 명만을 제외하고 아홉 명이 회색판을 검은색이라 가리켰습니다
매우 놀라운 실험이죠
그런데 우리들도 똑같습니다
다들 연금 저축과 IRP가 좋다고 하니까 우리 또한 군중심리의 휩쓸려서 단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 글을 기회로 연금 계좌가 가장 효율성이 좋은 수단이 맞는지 안전하고 더 나은 수익을 주는 연금 상품은 없는지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국내 상품에서만 찾지 마시고 국내를 벗어나 해외까지 최대한 넓게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연재크-연금과 재테크)'부자되는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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